2008년 06월 06일
오늘, 일기
.6일에 쓰는 건 아니지만, 6일날 시작한 하루이니까 6일에 올린 걸루 해야지~ ㅋㅋㅋㅋ
.아침에, 되게 늦게 일어난 듯 하다.
아침 학식이 끝나기 얼마 전에야 학식에 도착했으니ㅋ
나는 어제 치킨이 속을 배려놨는 지, 먹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닭가슴살 샌드위치...ㅠ.ㅠ
.국제관 가서 잠시 컴터를 한 후, 동방에서 기타나 칠까 했는데....
옆에서 네비 자매모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잠수ㅋ
옆방에서 조율 안된 기타로 반주를 하는데, 튜닝기 갔다주고, 내가 반주해주고 싶었더랬었다.
하지만, 네비는 우리와 달리 음악동아리가 아니기에 참았다.
뭐, 반주가 대수랴./네비 사람들은 매우 은혜롭게 찬양했다. 듣는 나는 조금 괴로웠을지도???
.점심은 ㄱㅈ형과 이동에 가서 냉면을 먹었다.
그리고 학교로 걸어오면서 상담ㅋ
긴팔 입고 있어서 얼마나 더웠는지;;;;;
상담은 진로문제와 자매문제에 관하여ㅋ
ㄱㅈ형은 세가지의 답변? 결론?을 내려 주셨는데,
1.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해라
2. 군대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계속 기도해라/지금 당장 해야할 선택은 간사님과 상의하고?(대충 이런 느낌? 아직 군문제를 안고 사는 ㄱㅈ형님이라서 되게 와닿았읍니다!)
3. 자매문제에 대해서도 제 감정을 잘 정리해 주시고, 책도 하나 추천해 주시면서 한 줄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아니다'
.
.
.
.
ㅠ.ㅠ
저도 깊이 동의하고 있던 내용이라는 게 더 슬픔ㅜㅂㅜ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주님 앞에 고백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제 감정을 괜히 모른 척하고 있었나 봐요;;;;;
어쨌든, ㄱㅈ형과 이야기하고 나서 나의 감정이 뭔지 정확히 알게 되었던 것 같다.(같습니다? 갑자기 왜이리 어투가 헷갈리지????)
(역시 이성문제는 ㄳ님 보다 다른 분께 문의하는 게 옳은 선택이었던 듯???)
.ㄱㅈ형은 되게 좋은 분이시다.
왠지 너무 편안하다. 정말 왠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았을 때부터 막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만난지도 얼마 안되고, 교제도 없었지만, 너무 좋다ㅋㄷㅋㄷ
.ㄱㅈ형과 상담 중에 한참 웃었던 부분이 있는데, 냉면 먹으면서 내 이야기를 대충 들으신 형이 나의 이번학기를 정리했을 때 였다.
객관적으로 들으니까 얼마나 웃기던지....... 사실, 자조에 가까웠지만.....
'나'여, 참 힘들었겠구려ㅋ
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
IVF디담,
소그룹 리더,
교회에서는 순장,
공부는 이미 밀렸는데, 가장 빡시다는 전자과 3학년 1학기,
하우스에도 처음들어가 적응도 안되고,
ㄳ님도 어렵고,
게으름은 여전하고.......
해야되서 하는데,
잘 되지 않고,
힘만 들고,
어느새 예배는 무너져있고,
기도는 건성에,
사랑은 없고,
나에게만 빠지고,
결국은 도피하고잉ㅋ
ㄱㅈ형은 IVF spirit(복음의 spirit)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셨다.
의무가 아니라, 해야한다가 아니라, 복음과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섬기는 정신.
알맹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인 것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나에게는 그 알맹이가 없었다.
ㄱㅈ형은 마음먹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주님이 부어주셔야 가질 수 있다고ㅋ
기도해야겠다.
(ㅈㅇ가 기도 때마다 spirit, spirit 얘기해서 사실 되게 그 spirit에 부정적이었다. 왜냐하면, IVF여야만 한다는 오만적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뭐, 복음의 spirit이라는 데ㅋ IVF에 가면 IVF spirit이고, CCC에 가면 CCC spirit이겠지./사실 ㅈㅇ에 대한 반발이 작용해서 생긴 건지도..... 하아, 나도 선입견에, 사람 가리는 게 심하다.ㅠ.ㅠ)
.그다음에는 비타팀 모임을 했다.
오랜만에 WTM이 아니라 DPM을 했다.
학기가 끝나서야 제대로 돌아가는 듯?
기도할 때는 상담의 영향이 많이 큰 듯, 그 내용이 많이 들어간 걸 부정할 수 없다.
.그 후엔 ㄶ님과 잠깐 동방에서 쉬다가, 할 일이 없어 빈둥빈둥대었다.
ㅁㅊ과 동방에서 같이 취침하기고 하고
올만에 ㅇㅆ에게 가서 밥을 먹었다.(돈 없다길래 사줬다...... 왠지 내가 엄마 같은 느낌이다. 이 자슥은ㅋ)
그러다!
저녁에 ㅇ과 네이트 대화를 잠깐 했다.
얘기할 것두 있었고, 복학문제도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공시생은 왜 그렇게 바쁜건지....
게다가 머리도 아프단다......
ㅠ.ㅠ
아프지 말지 말이다ㅋ/내가 마음이 찢어지고 막 그런 상태는 아니지만, 걱정은 되는군ㅜ
ㅇ이랑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밤에는 리더그룹에서 찜질방을 갔다.
나는 찜질방에서 읽으려고 책을 잔뜩 가지고 갔지만, 결국은 하나도 읽지 못했다.
다트도 하고,
몰래 음식을 들여와(ㄶ이가 했다. 역시 대담한 ㄶ!) 먹기도 하고,
소설책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찜질방에 대여점 수준의 책들이 있었다. 옛날꺼긴 했지만)
찜질도 하고,
오랜만에 때도 밀고,
잠도 푹 자고,
ㄳ님과 ㅇTㅇ도 했다ㅋ
요새 왠지 ㄳ님이 멀게 느껴지고, 어렵기 땜시로..... 상당히 긴장했었지만, 재밌게 시작해서 재밌게 끝났던 것 같다.
ㄳ님의 기상천외한 대답들은 내 기억에 계속 남을 듯 하다ㅋㅋㅋㅋ
이젠 나의 결정만 남았다.
나도 기도해야할 텐데..... 기도하지 않고 계속 결정만 미뤄서 큰 일이다.
수강신청 끝나기 전엔 결정을 해야지ㅋ
ㄳ님은 한동대에 일이 있어(ㄳ님은 아마 ㄳ님 스페셜인 자아상 강의를 하러 가셨을 거다.) 아침에 먼저 나가시고, 나와 ㅎㅈ형과 ㄶ이는 11시 쯤에 찜질방을 나왔다.
ㄳ님 가시고 나서는 계속 책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판타지를 보니 너무 재밌어서 10쯤에 나올 수 있는것을 지체해버렸다.
그러고 나니 ㄳ님이 한동대에 가신다는 것을 깨닫고만 나..........
책읽지 말고 한동대나 갈 것을.......ㅜ.ㅜ
젝일......ㅠ.ㅠ
ㅇ~~~~~~~~~~~~~~~~~~~~
.일기가 길다...... 세세한 일을 다 적어서 그럴까????
감정선만 그려주면 될텐데....... 내가 너무 자세하게 쓸려는 듯????????????
어쨌든, 돌아보면 하루에도 많은 일이 있다.
짧은 게 아닌 것이다!
정말, 소중한 하루하루다.
잊어버리고 싶지않으니까 죄다 적어야지ㅋㄷㅋㄷ
또 내일 봅세나. 오늘, 일기ㅋㅋㅋㅋ
.아침에, 되게 늦게 일어난 듯 하다.
아침 학식이 끝나기 얼마 전에야 학식에 도착했으니ㅋ
나는 어제 치킨이 속을 배려놨는 지, 먹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닭가슴살 샌드위치...ㅠ.ㅠ
.국제관 가서 잠시 컴터를 한 후, 동방에서 기타나 칠까 했는데....
옆에서 네비 자매모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용히 잠수ㅋ
옆방에서 조율 안된 기타로 반주를 하는데, 튜닝기 갔다주고, 내가 반주해주고 싶었더랬었다.
하지만, 네비는 우리와 달리 음악동아리가 아니기에 참았다.
뭐, 반주가 대수랴./네비 사람들은 매우 은혜롭게 찬양했다. 듣는 나는 조금 괴로웠을지도???
.점심은 ㄱㅈ형과 이동에 가서 냉면을 먹었다.
그리고 학교로 걸어오면서 상담ㅋ
긴팔 입고 있어서 얼마나 더웠는지;;;;;
상담은 진로문제와 자매문제에 관하여ㅋ
ㄱㅈ형은 세가지의 답변? 결론?을 내려 주셨는데,
1.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해라
2. 군대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계속 기도해라/지금 당장 해야할 선택은 간사님과 상의하고?(대충 이런 느낌? 아직 군문제를 안고 사는 ㄱㅈ형님이라서 되게 와닿았읍니다!)
3. 자매문제에 대해서도 제 감정을 잘 정리해 주시고, 책도 하나 추천해 주시면서 한 줄 결론을 내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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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저도 깊이 동의하고 있던 내용이라는 게 더 슬픔ㅜㅂㅜ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주님 앞에 고백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제 감정을 괜히 모른 척하고 있었나 봐요;;;;;
어쨌든, ㄱㅈ형과 이야기하고 나서 나의 감정이 뭔지 정확히 알게 되었던 것 같다.(같습니다? 갑자기 왜이리 어투가 헷갈리지????)
(역시 이성문제는 ㄳ님 보다 다른 분께 문의하는 게 옳은 선택이었던 듯???)
.ㄱㅈ형은 되게 좋은 분이시다.
왠지 너무 편안하다. 정말 왠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았을 때부터 막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만난지도 얼마 안되고, 교제도 없었지만, 너무 좋다ㅋㄷㅋㄷ
.ㄱㅈ형과 상담 중에 한참 웃었던 부분이 있는데, 냉면 먹으면서 내 이야기를 대충 들으신 형이 나의 이번학기를 정리했을 때 였다.
객관적으로 들으니까 얼마나 웃기던지....... 사실, 자조에 가까웠지만.....
'나'여, 참 힘들었겠구려ㅋ
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
IVF디담,
소그룹 리더,
교회에서는 순장,
공부는 이미 밀렸는데, 가장 빡시다는 전자과 3학년 1학기,
하우스에도 처음들어가 적응도 안되고,
ㄳ님도 어렵고,
게으름은 여전하고.......
해야되서 하는데,
잘 되지 않고,
힘만 들고,
어느새 예배는 무너져있고,
기도는 건성에,
사랑은 없고,
나에게만 빠지고,
결국은 도피하고잉ㅋ
ㄱㅈ형은 IVF spirit(복음의 spirit)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셨다.
의무가 아니라, 해야한다가 아니라, 복음과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헌신하고, 섬기는 정신.
알맹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인 것이다.
솔직히 얘기하면, 나에게는 그 알맹이가 없었다.
ㄱㅈ형은 마음먹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주님이 부어주셔야 가질 수 있다고ㅋ
기도해야겠다.
(ㅈㅇ가 기도 때마다 spirit, spirit 얘기해서 사실 되게 그 spirit에 부정적이었다. 왜냐하면, IVF여야만 한다는 오만적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뭐, 복음의 spirit이라는 데ㅋ IVF에 가면 IVF spirit이고, CCC에 가면 CCC spirit이겠지./사실 ㅈㅇ에 대한 반발이 작용해서 생긴 건지도..... 하아, 나도 선입견에, 사람 가리는 게 심하다.ㅠ.ㅠ)
.그다음에는 비타팀 모임을 했다.
오랜만에 WTM이 아니라 DPM을 했다.
학기가 끝나서야 제대로 돌아가는 듯?
기도할 때는 상담의 영향이 많이 큰 듯, 그 내용이 많이 들어간 걸 부정할 수 없다.
.그 후엔 ㄶ님과 잠깐 동방에서 쉬다가, 할 일이 없어 빈둥빈둥대었다.
ㅁㅊ과 동방에서 같이 취침하기고 하고
올만에 ㅇㅆ에게 가서 밥을 먹었다.(돈 없다길래 사줬다...... 왠지 내가 엄마 같은 느낌이다. 이 자슥은ㅋ)
그러다!
저녁에 ㅇ과 네이트 대화를 잠깐 했다.
얘기할 것두 있었고, 복학문제도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공시생은 왜 그렇게 바쁜건지....
게다가 머리도 아프단다......
ㅠ.ㅠ
아프지 말지 말이다ㅋ/내가 마음이 찢어지고 막 그런 상태는 아니지만, 걱정은 되는군ㅜ
ㅇ이랑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밤에는 리더그룹에서 찜질방을 갔다.
나는 찜질방에서 읽으려고 책을 잔뜩 가지고 갔지만, 결국은 하나도 읽지 못했다.
다트도 하고,
몰래 음식을 들여와(ㄶ이가 했다. 역시 대담한 ㄶ!) 먹기도 하고,
소설책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찜질방에 대여점 수준의 책들이 있었다. 옛날꺼긴 했지만)
찜질도 하고,
오랜만에 때도 밀고,
잠도 푹 자고,
ㄳ님과 ㅇTㅇ도 했다ㅋ
요새 왠지 ㄳ님이 멀게 느껴지고, 어렵기 땜시로..... 상당히 긴장했었지만, 재밌게 시작해서 재밌게 끝났던 것 같다.
ㄳ님의 기상천외한 대답들은 내 기억에 계속 남을 듯 하다ㅋㅋㅋㅋ
이젠 나의 결정만 남았다.
나도 기도해야할 텐데..... 기도하지 않고 계속 결정만 미뤄서 큰 일이다.
수강신청 끝나기 전엔 결정을 해야지ㅋ
ㄳ님은 한동대에 일이 있어(ㄳ님은 아마 ㄳ님 스페셜인 자아상 강의를 하러 가셨을 거다.) 아침에 먼저 나가시고, 나와 ㅎㅈ형과 ㄶ이는 11시 쯤에 찜질방을 나왔다.
ㄳ님 가시고 나서는 계속 책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판타지를 보니 너무 재밌어서 10쯤에 나올 수 있는것을 지체해버렸다.
그러고 나니 ㄳ님이 한동대에 가신다는 것을 깨닫고만 나..........
책읽지 말고 한동대나 갈 것을.......ㅜ.ㅜ
젝일......ㅠ.ㅠ
ㅇ~~~~~~~~~~~~~~~~~~~~
.일기가 길다...... 세세한 일을 다 적어서 그럴까????
감정선만 그려주면 될텐데....... 내가 너무 자세하게 쓸려는 듯????????????
어쨌든, 돌아보면 하루에도 많은 일이 있다.
짧은 게 아닌 것이다!
정말, 소중한 하루하루다.
잊어버리고 싶지않으니까 죄다 적어야지ㅋㄷㅋㄷ
또 내일 봅세나. 오늘, 일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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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힘내고 있음ㅋ